日 논쟁 드라마
야마자키 도요코(山崎豊子)의 "화려한 일족(一族)"--'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나무 아래서 죽다
처절한 부자(父子)대결로 안방극장을 달구고 얼려온 日 TBS 드라마 "화려한 일족(一族)" (야마자키 도요코 원작)이, 3월 18일(日) 최종회를 내보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버지 다이스케(기타오오지 킨야 扮)에 패배하며, 혹한의 산속의 나무 아래에서 스스로 목슴을 끊은 만표 텟페이(기무라 타쿠야 扮)의 충격의 라스트 씬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소개)
<사진 1> 텟페이(기무라 타쿠야)가 자살하기 직전의 장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홋카이도(北海道) 산중의 영하 14도(체감온도 영하 40도)의 극한(極寒)의 상황에서 촬영했다.
<사진 2> 텟페이의 장례식 장면. 빗속에서 진행되어 슬픔을 더해주고 있다.
<사진 3> 텟페이를 괴롭혔던 만표 다이스케(万俵大介=北大路欣也 분)와 그의 정부 다카스 아이코(高須相子=鈴木京香 분). 이들의 박진감 있는 연기는 시청자들을 흥분시켰고, 이들이 등장하는 씬이 짧을 때는 "두사람의 장면을 좀더 내보내라"는 소리가 빗발쳤다.
<사진 4>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가 홋카이도(北海道)에서 라스트 신의 촬영을 끝내자, 동료들이 그에게 꽃다발을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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