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관계론

걸사비우와 개동이, 연개소문과 양만춘

이호(李浩) 2006. 10. 16. 11:27

 

 걸사비우와 개동이, 연개소문과 양만춘 !!
                          (2006년 10월 16일, 드라마 '大祚榮'에 대한 감상)


 

  걸사비우---그래, 개동이와 언제 한번 승부를 겨루거라. 승부를 내서 "둘중의 하나가 죽든가", 아니면 개동이와 확실한 친구가 되든가 하거라. 마치 '긴또깡(김두한)'과 시라소니처럼...

 

 연개소문과 양만춘! 과연 고구려의 명장들이다. 어찌 한니발이 부러우랴? 어찌 나폴레옹에,  어찌 알렉산더 대왕에, 그들의 무용과 지혜가 뒤지겠는가? 당(唐)과의 전쟁----그들은 "이미 루비콘江을 건너지 않았는가? "

 

 부기원 vs 연개소문, 브루투스 vs 시저 !!

 

 부기원과 연개소문 !!! 이들의 관계가 점입가경이다. 부기원(Bugiwon)--"잘못했으면" 고구려의 브루투스(Brutus)가 될 뻔했군! 그 이름의 이니셜도  "B" 로서  같구나!

 

개동이--앞으로 "잘하면", 보장왕의 친조카 숙영과 이루어질 듯 하군. 그래, 발해의 태조가 될 몸이니 그 기개를 잃지 말고 사랑도 꽃피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