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국 대선 관전법(3)
6.3세대들
김덕룡 의원, MB 후보 캠프에의 합류로 “역전의 용사”가 다 모였네!
7월 23일(月), YS의 핵심참모였던 김덕룡 의원이 MB후보 진영에 가담했다. YS의 강권이 있었던 때문일까? 사실 김덕룡 의원과 MB 후보는 출신도 전라-경상으로 달랐고, 그동안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김덕룡 의원은 MB 후보 쪽을 택했다.
물론 필자는 그 이유를 알고 있지만, 여기서 밝힐 수는 없다.
아무튼 이리하여 6,3 세대의 “역전의 용사”들이 얼추 모였네. 김덕룡 의원도 MB 후보도 6.3세대로 볼 수 있고, 그리고 MB캠프내의 안택수 의원 등도 6.3세대라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질 않은가?
6.3세대, 즉 “한일회담”에 반대했던 세대이다.
그러나 6.3세대는 “비운의 청년” 김중태 씨가 그 대표격이라 할 수도 있겠다. 김중태 씨가 6.3세대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김중태--그의 영향력이 두려워 5.16혁명 세력들은 그를 미국으로 쫓아 보내야 했다. EBS 의 “명동백작”에서도 그의 이야기가 방영된 적이 있다.
그러나 현대의, 현재의 한국사회는 그를 잊어 버린 것 같다. 김중태, 그는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 것일까?
@한국 현대사의 세대 계보
4.19세대--이기택 씨 등
6.3세대--김중태 씨, 김덕룡 씨, MB 후보 등
3선개헌 반대 & 유신 반대 세대--김근태 씨, 임채정 씨, 이부영 씨. 이철 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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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아무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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