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일본문화--남성 육아(育兒) 시대가 온다

세계문화•일본문화

 

                     남성 육아(育兒) 시대가 온다

 

12월 1일 계간지「FQ  JAPAN」이 창간되었다. 이는 독자층을 유아(乳兒)의 아버지들에 맞춘 유니크한 육아(育兒)잡지이다. 이 잡지가 의도하는 것은, 일본의 젊은 남편•아버지들에게 ”애 키우는 남성의 멋진 남성상”을 어필시키면서, 남성의 육아참가를 적극 권유하는 데에 있다.

 

  그런데 이 육아잡지「FQ JAPAN」은 영국에서 발간되고 있는 인기잡지의 일본판(版) 으로, 창간호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프로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줏가를 올리고 있는 영화배우 ‘죠니 데프’(Johnny Depp), 그리고 비교적 긴 시기에 걸쳐 인기를 누려온 일본의 록•뮤지션 ‘호테이 도모야스’(布袋寅泰: 일본 굴지의 록•기타리스트이자 싱어) 등의 육아인터뷰를 게재하고 있다.

인기절정의 국내외의 빅스타들이 스스로의 남성육아의 노하우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발행사인「악세스 인터내셔날」의 시미즈(清水朋宏) 사장은, “유아(乳兒•幼兒)와 어떻게 접촉하면 좋을까를 알지 못하는 젊은 남편•아버지들이 많다. 그런 신참 파파(papa)들에게 육아는 아주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메이저급 유명인사들이 가식없는 본모습으로 남성육아의 즐거움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히고 있다.

 

 아무튼 육아잡지「FQ  JAPAN」은, 일 때문에 바쁜 남편•아버지들에게, 짧은 시간 동안에 유아•아이들과 교류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 굴지의 록•기타리스트인 ‘호테이 도모야스’(布袋寅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