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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풍경--지구온난화, 수선화(水仙花) 개화

이호(李浩) 2007. 3. 7. 15:03

런던 풍경

 

                 지구온난화, 수선화(水仙花) 개화 

 

    3월 1일, 난동(暖冬)의 런던의 국회의사당 뒤편에서 개화하고 있는 수선화.

 

 

    세계각지에서 난동(暖冬)이 계속되었던 이번 겨울은 유럽에서도 기록적으로 따뜻한 경향을 보였다. 유럽연합(EU)은, 기후변동문제에의 위기감이 높아지자, 3월 8일부터의 수뇌회담에서 지구온난화 대책을 주요의제로 삼아 심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따뜻힌 겨울"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영국은 이번 겨울의 평균기온이 5.47도로, 1914년의 관측개시 이후 2번째로 높은 기온이었다.

    영국의 기상전문가들은,  BBC 방송 전자版에서, 기후변동의 영향으로 인해, 영국의 금후의 기후는 겨울은 따뜻하고 습도가 높으며 여름은 건조하고 더더욱 더운 기후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