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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무죄' 선고는 국민의 가슴에 돌이킬 수 없는 심한 화상 입혔다

이재명을 위한 오늘의 판결은 국민의 가슴에 돌이킬 수 없는 깊은 화상을 입혔다.
사람들이 끝났다며 탄식한다. 끝났다! 그러나 끝난 게 끝난 것이 아니다. 세상만사는 무상(無常)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찰나의 머무름도 없는 쉼 없는 하늘의 순리다. 무엇보다도 사람의 일은 하늘보다 더 변화무쌍하기 때문이다.
1심 판결을 뒤집으면서 모두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서울고법 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 판결 요지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방송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대법관 권순일의 판결문이었다. 더불어 김명수 대법원장의 얼굴도 떠올랐다
물론 온 나라가 불바다가 되었음에도 이재명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한 양산의 문가재인도 떠올랐다.
한반도 동쪽 경상도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고 있는 산불이 양산 문가의 아방궁을 태워도 그런 기도를 했을지, 사람이기를 포기한 그 ✕의 속내와 함께 하늘도 참 무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산불에 타는 국민을 걱정하는 기도를 해야 했다. 이건 인간도 아니다.)
거두절미하고, 오늘 이재명은 승리하였다. 그러나 지혜로운 눈으로 보면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만들어 낸 잔꾀의 결과일 뿐, 즉 어린애들이 벌이는 소꿉놀이일 뿐, 이재명은 이제부터가 첩첩산중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세상의 잡범 이재명 한 명에게 휘둘리는 나라와 국민이라면 망하여 소멸하는 것이 낫다.
그러나 가장 역동적이면서 위기마다 그 역량이 극대화되고 크게 발휘되는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은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이재명이 도둑질하려한 자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면, 앞으로 이재명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 즉 5개의 난제를 극복하고 마지막에 하나를 더 얻어야 한다.
세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강산법인해천(江山法人海天) 즉 험한 산(山)을 넘고 범람하는 강(江)을 건너야 하고, 법(法)과 사람(人)을 극복해야 하고, 거센 태풍이 이는 바다(海)를 건너, 마지막에는 하늘의 뜻 천심(天心)을 얻어야 하는데, 이재명은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온 나라가 거센 불길 속에서 불타고 있는 와중에 내려진 잡범 이재명을 위한 오늘의 판결은, 국민의 가슴에 돌이킬 수 없는 깊은 화상(火傷)을 입혔다.
깊은 화상(火傷)을 입은 민심과 분노한 하늘은, 오늘 승리한 이재명과 그에게 승리를 선물한 판사들과 이재명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 문가재인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hb_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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