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본문화

(祝)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풍경(2)

이호(李浩) 2009. 4. 9. 21:35

 

(祝)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풍경(2)

 

요코하마 항(港)이 개항된 것은 1859년 7월 1일입니다마는,

1928년에 요코하마시(市) 의회에서는 개항기념일을 6월 2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올 6월 2일로 개항 150주년을 맞이하게된 것입니다.

요코하마시(市)는 150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 전체가 벌써 축제 분위기에 젖어 있습니다.

 

에도(江戶)시대, 일본은 '쇄국'을 하고 있었지만, 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은 흑선(黑船)을 타고 일본의 우라가(浦賀)에 맨처음 당도했습니다.

그 후 1년 후인 1854년, 페리 제독은 일본의 '개국'을 재촉하기 위하여 다시 흑선을 타고 일본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요코하마(橫浜, 橫濱)였습니다. 그 장소에는 지금 요코하마개항자료관(橫浜開港資料館)과 요코하마현청(県廳)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미국 등 열강의 성화에 못이겨, 1859년 요코하마를 드디어 공식 개항하기에 이릅니다.

그 이후 요코하마는 세계적인 도시로 지금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요코하마시의 일부와 그 내부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보시지요.

 

 

 ●  문방구, 가구, 전기제품, 생활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물품이 진열되어 있는 도큐한주( Tokyu Hands). 6층의 회계(會計)의 모습이다. 6층도 6-A, 6-B, 6-C 등 3개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도큐한주서 물건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꽃집에 들려 보았다.

 

 

●도심 한 복판에서  강물이 흐르고 있고, 다리 하나가 걸려 있다. 이 다리의 이름이 미나미 사이와이 하시(南幸い橋)라고 한다.

 

 

 

●요코하마역에서 내려 서구(西口)로 나오면, 요코하마의 번화가인 니시구치5번가(西口5番街)로 들어갈 수가 있다.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의 횡단막도 걸려 있다. 

 

 

 

 

 ●요코하마역 역사 니시구치(西口)의 전경(前景). 야경이다.

 

 ↓요코하마역 니시구치(西口) 앞 광장 주변의 건물들.

 

 

 

 

↓요도바시 카메라 점(店). 그러나 카메라는 나중 문제이고, 거의 모든 전기제품, 인터넷 제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밤 10시까지 영업.

 

↓ 다카시마야 건물. 무척 높았다.

 

 

 

●요코하마역 니시구치(西口)로 들어서고 있는 사람들.

 

↓니시구치 구내(構內) .

 

 

● 이번에는 요코하마역 히가시구치(東口)로 나와서 8분 정도 걸으면, 이 우아한 건물과 맞닥뜨릴 수 있다.

 

 

↓이 우아한 건물은 다름 아닌, 결혼식장이라고 한다. 요즘 일본의 젊은이들은 진자(神社)도 아니고 호텔도 아니고, 바로 이런 고급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 건물 입구 간판을 보니, 베이 사이드 가든 클럽--게이힌칸이라고 쓰여 있다.

 

 

 ● 사실, 물건을 사러 요코하마역 히가시구치(東口)로 나와 이곳 쟈크 몰( Jack Mall)까지 왔으나, 찾아 헤매다 보니 밤9시가 넘어 버렸다. 헛걸음만 한 것이다. 밤9시 영업수료.

 

 

 

 ● 다음 날 아침, 요코하마역 역사 히가시구치(東口) 정면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히가시구치( 東口) 바로 앞에 대형 백화점 소고( SOGO)의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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