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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음악 Michael Hoppe 연주 모음

이호(李浩) 2008. 5. 25. 22:13


Michael Hope 연주

 
 01. This Majestic Land
 02. Lincoln's Lament(링컨의 애가) 
 03. The Waltz Of Whispers
 04. Silver Screen Romance
 05. Beloved
 06. Poe
 07. Children's Waltz
 08. Elegy(For Joan)
 09. Magda's Waltz
 10. Lover's Lament
 11. October
 12. The Unforgetting Heartt
 13. Elegy
 14. Homeland Theme
 15. Quiet Storms
 16. Renouncement
 17. So You
 18. The Parting
  
작곡가, 피아니스트, 앨범 프로듀서로서 마이클 호페가 발표한 앨범은
  11장(국내 발표는 8장)에 이르는데 그것들을 통해 보여준 그의 음악
  세계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음악" 이 될것이다

  그는 전형적인 영국 신사로 매너 있고 친근한 인상의 소유자이며
  지적인동시에 매우 감수성 짙은 사람이다.
  얼핏 따져보면 그에겐 히트곡도 히트 음반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처럼 늘 우리를 감싸왔다.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오랜 세월 유명음반사의 간부로 활동하며
  반젤리스,기타로,후,아바, 장 미셀 자르 등의 스타급 음악가들을 컨트롤했던 것.
  그런 그가 음악가로 데뷔하게 된것은 그의 지성과 음악성을 눈여겨본
  반젤리스의 적극적인 권유에 의해서였다

  선명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클래식에 기반을 둔 풍부한 화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긍정적이고 낭만적인 세계관을 바탕에 둔
  그의 로맨티시즘은 때로는 듣는 이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가슴속에 묻어둔 괴로움을 다독이는 위로가 되기도 한다

  아름다움과 슬픔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서정시,
  이것이 바로 마이클 호페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음악의 목적이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과 슬픔의 절묘한 하모니는
  "뼈에 사무치는 낭만" (Piercingly Romantic) 이라고 불릴 만큼 긴 여운을 남긴다.

출처 : 외투 벗는 일
글쓴이 : 헤르메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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