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 Music/음악ㆍ경음악

이제는 '클래식'이 된 비틀즈와 아바( ABBA)의 노래

이호(李浩) 2009. 4. 30. 10:09

 

포퓰러와 클래식

 

 

이제는 '클래식'이 된 비틀즈와 아바( ABBA)의 노래

 

 

 

이곳은 오늘(4.29 水)이 "쇼와-노-히(昭和の日)"로서 공휴일이었습니다.

공휴일이었기에 지역마다 여러 행사가 푸짐하게 열렸습니다.

 

나가노(長野)지역에서 열린 한 음악회(취주악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나가노시(市)에 있는 중학교의 취주악대(吹奏樂隊) 학생들이  모여 솜씨를 보여준 멋진 음악회였습니다.

일본의 학생들은 평소 방과후에 학교에 남아서  클럽활동(部活)을 하는데, 취주악吹奏樂()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저의 아들은 테니스부(部)에 들어 갔었고, 딸은 취주악대에 들어가 '호른'을 불고 있습니다.

제가  딸의 취주악 연주회에 다녀온 것입니다.

 

 

 뒤에서 두번째 열의 오른쪽으로부터 4번째가 딸의 모습. 멀어서 잘은 안보입니다마는...

 

 

여기서 여러 클래식곡과 함께 비틀즈의 "렛잇비"가 연주되었습니다. 비틀즈의 음악도 이제 클래식으로 자리잡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건너편 취주악대에서는 아바( ABBA)의 곡을 메들리로 연주하더군요. 마마미야, 댄싱 퀸, 에스오에스......낯익은 멜로디와 가사에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남학생들의 연주는 박력이 있었습니다.

 

 연주회 장소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 하키가 치뤄진 경기장( Big Hat)이었습니다. 맨 위 가운데 올림픽 마크가 보이지요.

 

 

 

이  아이스 하키 경기장의 이름은  빅 하트( Big Hat)라고 불립니다.

  

빅 하트( Big Hat)의 주차장.

 

빅 하트( Big Hat) 경기장 입구.

 

빅 하트( Big Hat)의 맞은 편에는 나가노  NHK 방송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가노  NHK 방송국

  

 

 빅 하트( Big Hat)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빅 하트( Big Hat)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2)

 

 

  빅 하트( Big Hat) 주차장의 차들. 저 파란 차는 고급 승용차 "렉서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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